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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을 회상하며: 30년이 지난 지금


세르게이 케진(Sergey Kezin), OE 프로그램 매니저, 모스크바 센터 

The series of events that happened in the early morning hours of April 26, 1986 forever changed the world

세르게이 케진(Sergey Kezin) OE 프로그램 매니저가  1986년 4월 사건을 회상하며 그 사건 이후 30년이 지난 지금 어떠한 진전이 있었는 지 살펴본다.  

1986년 4월 26일 이른 아침에 발생한 사건은 세상을 영원히 바꿨다. 전 세계가 체르노빌에서 발생한 재앙의 비극적 결과를 빠르게 인식했다. 

곧 이어 의문이 제기됐다. 바로 원자력 안전에 대한 신뢰를 다시 쌓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 가였다.  유일한 방법은 어떻게 해서든 체르노빌 사고의 영향을 줄이는 것이다. 

사고가 있었다는 것이 명확해지자, 체르노빌 발전소 운전원은 보이지 않는 위험에 맞서 싸울 준비를 했다.  과거 소련 연방 발전소 출신 운전원도 채비를 하고 자발적으로 사고 완화 활동에 참여했다. 우리는 그들의 이름을 알고 있으며 큰 은혜를 입었다. 

세계 원자력 업계는 설계, 엔지니어링, 운전 분야의 모든 취약성을 개선하기 위해 전례 없는 조치를 취해오고 있으며 원자력 설비를 최고 수준으로 운영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체르노빌 사고 발생 시 및 그 이후에 파악된 것 중 하나는 원자력 업계 내에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도전과제를 극복하고 개선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전개되고 있다. WANO는 정상, 비정상 및 비상 시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준비를 잘 갖추고 있다. 

체르노빌 사고 30주년 이전 및 30주년을 맞이하여 여러 국가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컨퍼런스 및 회의를 개최했다. WANO 모스크바 센터 직원도 이러한 회의에 적극 참여하여 WANO의 안전에 대한 결의를 보여줬다. 

이러한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결론은 바로 이것이다. 우리는 다시는 이와 같은 재앙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체르노빌 경험으로부터 계속해서 배워나가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