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운영을 향해 전진하며
회원사 이야기
제 30 아니오 2 2020
11 11월 2020
에우아르두 라쏘 드라 베가(Eduardo Lasso de la Vega), CNAT 이사
글로벌 원자력 성능 및 안전에 있어 본인의 역할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제 역할은 CNAT이 미션을 달성하도록 하는 것인데요. 그건 바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것이고, 동시에 장기 전력 생산을 알마라크와 트릴로 원자력 발전소의 최적 운전을 통해 보장하는 것입니다.
저의 역할은 이러한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이 미션을 뒷받침하는 강건한 조직과 탄탄한 프로세스를 유지하는 것, 미션을 중심으로 경영진의 전략적 일치를 꾀하는 것, 액션플랜을 마련하면서 최상의 운영을 위해 조직에게 계속 챌린지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지난 몇 년간의CNAT의 상황을 감안해 경영위원회에서 전략적 일치 및 조직의 구조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또 상당한 시간을 WANO의 최상의 모델을 조직적으로 반영하는 데 집중했고 최우선 사항으로 종사자의 안전문화, 리스크 관리, 운전경험의 사용을 추진했습니다.
끝으로 제 직책은 WANO 회원으로 부가적인 책임 수행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데요. 이는 전 세계 발전소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개선하는 것이며, 이 역할이 매해 점점 어려워지지만, WANO의 성공을 위해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직 내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기법을 사용하시나요?
저는 최대한 발전소 그리고 직원과 가까이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거의 매주 두 발전소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발전소를 방문하며, 거의 대부분 주제어실을 방문해 근무중인 직원과 대화를 나누려 합니다. 또한 리더십 교육 과정도 혼자 또는 다른 실장과 함께 참여합니다. 참석자들이 팀으로서 우리 성능을 함께 개선하도록 북돋기 위해 노력하고요.
우리 조직의 약 60명 이상의 관리자가 2019년 해외 활동에 참여했는데 여기에는 WANO가 제공하는 행사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신규 관리자의 교육 및 성장에도 특별한 관심을 기울입니다. 예를 들어, 지난 5년간 관리자와 실장의 40%를 양성했으며, 회사에 입사한 대졸신입생과도 직접 인터뷰를 합니다.
CNAT에서는 경영위원회 임원이 발전소를 방문하는 것이 특별한 일이나 어려운 상황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여기지 않고 일상적인 활동으로 여깁니다. 본사는 발전소를 지원하기 위해 존재하며 발전소 일상업무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조직으로 인식되어야 한다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조직의 리더에게서 추구하는 속성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제가 신입사원을 볼 때마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우리 산업이 다른 산업 전문가와 크게 다른 이유는 우리가 좀 더 알고 더 복잡한 기술을 마스터했기 때문이 아니라 더 큰 책임을 지고 있기 떄문이고 이는 그 어느 곳보다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는 것이죠. 따라서 우리는 우리 안에 최고의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이는 담당 분야의 풍부한 기술적 지식을 넘어서는 많은 특성을 필요로 합니다. 바로 원자력 또는 종사자 안전에 대한 결의를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에 최우선 사항으로 보여야 합니다. 건설적 비판, 자기 비판, 개선에 대한 열망, 최상의 추구를 보여야 합니다.
전 세계 원자력 조직의 현재 또는 미래 리더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시겠습니까?
원자력 업계는 전문가에게 매우 매력적인 환경인데 다시 말해 최첨단 기술 분야에서 엄격한 절차적 업무 프로세스를 따르고 또한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처럼 사회에 많이 기여하며 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높은 수준의 결의와 전문성,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매우 힘든 활동이기도 합니다. 원자력 분야의 리더는 지금도 앞으로도 유일무이한 책임을 가지게 됩니다. 이들은 최고의 안전성과 성능을 위해 업무를 수행해야 하며, 가능성은 적지만 큰 결과를 낳는 사건을 예측, 예방, 필요시 대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