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파워, 설계수명 연장 서명해
발전소 이야기
제 25 아니오 2 2018
15 7월 2017
브루스 파워는 다년간 진행되는 설계수명 연장 프로그램을 통해 원자력 발전소로부터 6,300메가와트의 전력을 수급하기 위한 수정된 장기 계약을 온타리오 주 전기위원회인 Independent Electricity System Operator(IESO)와 2015년 3월에 체결했으며, 이로 인해 캐나다 온타리오 주 전기 공급에 대한 향후 역할을 더 확고히 했다. 계속 운전은 2016년 1월 1일부로 시작되었고 2053년까지 지속되어, 브루스 파워 발전소가 2064년까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게 됐다. 설계수명 연장을 위해 주요 기기 교체 프로젝트(Major Component Replacement, MCR)도 시행하게 되며, 2020년에는 6호기를 시작으로 3호기에서 8호기까지 이루어진다. 1호기와 2호기는 설비개선 후 2012년에 재가동됐다.
수정된 계약을 통해 브루스 파워는 계약 기간 동안 130억 달러를 투자 받아, 증기발생기, 원자로 칼란드리아(calandria) 관, 피더(feeder)관과 같은 주요 기기 교체하게 된다.
“계속 운전 활동을 통해 발전소를 체계적으로 새롭게 정비할 수 있으며 온타리오 지역에 지속적으로 전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라고 브루스 파워 마이크 렌첵(Mick Rencheck)사장 겸 CEO는 말한다.
WANO 피어리뷰 프로그램을 통해 브루스 파워는 소속 전 발전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최상의 수준에 도달하기에 부족한 부분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됐으며, 안전 문화에 뿌리내린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더 강조할 수 있게 됐다.
브루스 파워의 계속 운전 활동은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는 기존 발전소 성능 최적화하는 것이고, 둘째는 기기 교체를 위한 연간 계획 예방 정비를 통해 자산을 관리하는 것이며, 셋째는 1차측 원자로 기기 교체를 위한 주제어실(MCR) 계획 예방 정비이다. 자산 관리 투자를 통해 약 30~35년의 운전 수명을 늘릴 수 있으며 최적화를 위한 여러 투자로 전체적으로 약 30년 원자로 가동년수를 추가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방식은 설계 수명 확장 활동 및 자산 수명 최적화를 단계적으로 수행하면서 발전이용율 측면에서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MCR 계획예방정비는 2020년부터 6호기를 필두로 시작되며 순차적으로 3,4,5,7호기에 대해 실시되고 2033년에 8호기를 끝으로 종료된다. 이러한 계속 운전 프로젝트는 원자로 튜브교체(retubing) 공사와 증기발생기 교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원자로 튜브교체가 프로젝트의 핵심이며, 피더, 압력관, 칼란드리아 관 제거 후 새로운 기기로 교체하게 된다. 8개의 증기발생기 교체는 원자로 튜브교체 주공정기간 내에 이뤄질 것이다.